인문

주체적으로 되는 것

쇠렌 키르케고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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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4,400 ⓒ
주체적으로 되는 것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6.4 MB이용기기
ISBN9791130428550
책 소개
인류의 유산으로 남을 만한 작품들을 선정하여 엮은 「지식을만드는지식 사상선집」 시리즈 『주체적으로 되는 것』. 이 책은 키르케고르의 <철학적 조각들에 대한 비학문적 후서> 중에서 개인의 주체성이 어떻게 규정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주체적으로 되는 것> 부분 전체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윤리적인 것의 목적론적 정지마저 배제해버리는 헤겔의 역사적 합리주의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개인의 주체성이라는 문제가 개인을 위해서 존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개인의 주체성은 어떻게 규정되어야 하는가?    ·······················3

해설    ······················119
지은이에 대해    ··················130
옮긴이에 대해    ··················133

작가 소개
  • 작가쇠렌 키르케고르
  • 번역임규정
저자 쇠렌 키르케고르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미카엘 키르케고르는 코펜하겐의 성공한 상인으로서 경제적으로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부자였지만, 어린 시절 유틀란 황야에서 심한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린 나머지 하나님을 저주했던 일로 늘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불행한 사람이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영혼의 구원을 받아 영원한 행복을 얻고자 했던 독실한 그리스도교 신자였다. 독실한 그리스도교 신자로서 미카엘은 막내아들 쇠렌에게 엄격한 그리스도교 교육을 베풀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곤 했으며, 아들이 신학교를 나와 목사가 되기를 원했다. 쇠렌은 누구보다 아버지를 따랐고, 아버지의 암울한 성격, 신앙심, 그리고 가르침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으며 자랐다. 쇠렌의 암울한 성격과 어떻게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가라는 평생의 문제의식은 아버지로부터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이다. 그가 나중에 저술한 위대한 작품들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암울한 성격과 문제의식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버지 미카엘과 형 페테르의 권유를 받아 키르케고르는 18세에 코펜하겐 대학의 신학부에 들어간다. 대학에 들어간 이후에 키르케고르는 한동안 방탕한 생활을 하며 그리스도교는 광기라고 말할 정도로 그리스도교에서 멀어진다. 그의 아버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슬픈 마음으로 그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키르케고르의 파멸의 시기는 1836년 자살 미수 사건으로 절정에 이르게 되지만, 이 사건 이후에 그는 점차 안정을 되찾는다. 안정을 되찾으며 아버지와 화해한 키르케고르는 그리스도교로 다시 돌아온다. 그는 그리스도교는 역설이라는 신념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레기네 올센과의 약혼을 파기하면서까지 당시 덴마크 지성계를 지배하고 있던 합리주의의 전형인 헤겔주의를 공격하는 데 몰두한다. 이런 공격의 일환으로 1843년에 내놓은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필두로 그는 10여 년에 걸쳐 수십 편에 달하는 작품들을 쏟아낸다. ≪반복≫, ≪두려움과 떨림≫, ≪불안의 개념≫, ≪철학적 조각들≫, ≪철학적 조각들에 대한 결론으로서의 비학문적 후서≫, ≪사랑의 역사≫, ≪그리스도교적 강화집≫, ≪죽음에 이르는 병≫등이 이 시기에 나온 키르케고르의 대작들이다. 그는 세속에 물든 덴마크 국교회와 싸우다 지쳐 1855년 마흔 넷의 나이로 외롭게 세상을 떠난다. 그는 세상을 떠나며 폭탄이 터져 불을 지를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의 예언대로 그의 사상은 현대 실존주의 철학과 변증법적 신학에 불을 댕겼다. 이제 키르케고르에게서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은 실존주의나 변증법적 신학을 그의 사상을 빼 버리고 논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었고, 그의 사상과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을 논하는 것도 어렵게 되었다.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