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멘토, 김상근 교수의 10년 르네상스 연구 완성작!
약자들의 수호성자, 마키아벨리를 복원하다
많은 사람들이 마키아벨리를 권모술수의 대가로, 그의 역작인 『군주론』을 독재자를 위한 지침서로 평가한다. 그러나 마키아벨리는 사실 본인 스스로가 철저한 약자였다. 그는 강자들이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니라 지배자들에 의해 억울하게 당하는 약자들에게 “더 이상 당하고 살지 말라”고 조언했다. 당시 강자들은 마키아벨리의 놀라운 통찰력을 독점하기 위해 그를 사악함의 대명사로 몰고 간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사상과 창조적 영감을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하는 데 정평이 나 있는, 연세대학교 김상근 교수는 『마키아벨리』(김상근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에서 수백 년간 강자들에 의해 철저히 왜곡되어온 마키아벨리의 진면목과 인생철학을 복원하여 10년의 르네상스 연구를 완성했다. 그는 기존 『군주론』에 국한되어 있던 마키아벨리에 대한 편견과 한계를 뛰어넘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마키아벨리의 역사적·인문학적인 면모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또한 이탈리아를 포함해 마키아벨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럽 곳곳을 누비며 직접 확인한 마키아벨리의 행적과 그의 사상을 이 책에 고스란히 펼쳐놓는다.
마키아벨리는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강자의 힘과 권력의 속성을 파헤쳤으며, ‘약자들의 수호성자’로서 약자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또한 그는 이 책에서 약자로서 살아가는 오늘날의 99%의 대중들에게 ‘더 이상 당하지 않고 사는 법’을 알려준다. 그것은 ‘담대하게 인생을 마주하고, 탁월함으로 무장하라’는 메시지인 동시에, 마키아벨리의 삶을 지탱해주었던 철학이기도 하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배우고 그의 삶을 새롭게 읽음으로써, 시대를 꿰뚫는 통찰력과 인생철학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강자들의 횡포에 맞서는 약자들의 인문학
고전과 경험, 마키아벨리의 위대한 통찰력을 만들다!
마키아벨리 사상에는 고전과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한, 시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통찰력이 가득하다. 마키아벨리는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서 출세 가도를 달리기도 하고 축출되어 고문까지 당했다. 그럴 때마다 흔들리지 않고 냉정하게 판세를 읽으며 중심을 잡을 수 있던 비법은 ‘고전’에 있었다. 마키아벨리는 삶의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위대한 고대 사상가들을 스승으로 삼고 고전 속에서 해답을 구했다.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텔레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