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부터 영국 런던과 여러 도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사건이 계속 발생했다.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들은 화재 현장마다 이상한 그림이 발견되었다고 했다. 그림 속에는 우는 소년이 그려져 있었다. 그 그림은 엄청난 화재에도 불구하고 그을림 하나 없이 깨끗한 상태였다. 이 이상한 그림을 본 소방관은 장난 삼아 그림을 사진기로 찍어서 집에 걸어 두었다고 한다. 그러자 소방관의 집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일어나서 부인과 두 아이가 죽고 말았다. 소방관은 자신의 집에 있는 그림이 화재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말도 안 되는 주장이었지만, 사람들은 그 이상한 그림을 그린 게 누구인지, 흥미를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