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진의 제4시집 『흐린 날이 난 좋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일어나는 많은 기억의 무한한 편린들을 한데 엮은 시들로 채워져 있다. ‘외발자전거’, ‘당신이 태어난 오늘’, ‘늙는다는 건’ 등의 시를 수록하였다.
목차
1. 겨울 바다가 울고 있다
Happy birthday to me | 날개 화살처럼 살아야 한다 | 외발자전거 등대 | 겨울 바다가 울고 있다 낯선 이별 | 얼굴 삭제 | 까르페디엠 나무와 나 | 공존 끈 | 불광불급(不狂不扱) 춤추는 논 | 이상한 일 앞지르기 | 생각한다는 것 그럴 법 | 방귀(防鬼) 상록수와 마띠유 | 파문
2. 섬은 서쪽으로 흐른다
우면산은 잠들고 싶다 | 왕릉에서 고기를 구워먹다 물은 무(無)로 무장하였다 | 팔섭이 소들의 반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면초가 | 이보게 왜 그러시나 먼 나무 | 등짝 물수제비 | 왼손 미련 | 당신이 태어난 오늘 저도 울고 있습니다 | 섬은 서쪽으로 흐른다 삼겹살 먹는 날 |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팽이 | 너를 어쩌면 좋으니 비 오는 날의 안부 | 외줄 타기
3. 인생의 절정은 아직
작가 소개
작가공석진
경기도 송탄에서 태어났으며, 「한류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데뷔했다. 서울산업대를 졸업하고, 2007년 현재 현대자동차 봉일천 대리점 대표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