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洪吉童傳)》은 허균이 지은 한국의 의적, 즉 의로운 도적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조선 시대의 도적패 우두머리였던 홍길동의 이야기를 허균이 소설로 꾸몄으리라 여겨지고 있다. 실존 인물인 홍길동은 연산군 때 사람이나 허균은 소설의 배경을 세종 때로 설정하였다.
허균(許筠)은 조선 중기의 문인으로 학자이자 작가, 정치가, 시인이었다. 1594년 문과에 급제하고 1597년(선조 30년) 다시 중시문과(重試文科)에 급제하여 공주목사 등을 거쳤으며 벼슬은 정헌대부 의정부좌참찬 겸 예조판서에 이르렀다.
광해군 때 실세로 활동하였으나 신분제도와 서얼 차별 등에 항거하기 위하여 서자와 불만계층을 규합하여 혁명을 계획하다 발각, 능지처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