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졸부가 된 고모 덕분에, 분에 넘치는 학교에 전학 가게 된 아미는 궁도를 하고 있는 진우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런 진우 때문에 상사병에 걸리기 직전이던 아미는 그가 있는 양궁부에 들어가고 싶어 하지만, 양궁부 회장이던 진우는 말도 안 되는 조건의 입부 테스트를 내세우며 아미의 입부를 반대한다.진우의 거센 반대에 아미는 어느새부터 그의 마음을 얻고 싶기보다는 꼭 진우의 반대에도 양궁부에 입부를 하고 말겠다는 일념 하에 밤낮없이 양궁 연습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내민 말도 안 되는 내기를 위해 열심히 하는 그녀를 보고 있자니, 진우는 자신도 모르게 아미를 응원하고 도와주게 된다.
결국 입부 테스트에 통과한 아미는 진우에게 투명인간 취급하겠다고 선언하자, 진우는 그녀를 노예에 빠뜨릴 계략을 세우는데…